어느듯 가을의 중반에 접어 들었습니다.

오늟은 우연히 부천시 도당동 장미공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장미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는데 상당히 많은 장미가 피어 있었습니다.

우리 늦둥이와 와이프도 같이 차에 타고 있어서 같이 목격을 하였습니다.


지인의 집에 와이프와 아이를 내려주고 전 일을 하러 갔다가 왔습니다.

지인의 집에서 담소를 나누고 집에 돌아 오려고 하는데 장미공원에 가자는 와이프와 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도당동 장미공원에 갔습니다.

안전화에 일하던 복장이라 처음에는 거부를 했지만 차는 이미 장미공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도 무료로 운용중이어서 주차를 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장미축제를 하는 5월에는 많은 인파로 인해서 주차가 어렵지만 가을이라서 주차가 편한것이 장점이었습니다.



봄처럼 화려하게 장미가 핀것은 아니지만 골고루 피어있는 장미로 인해서 장미공원 다운 면모는 보였습니다.

아이도 좋아하고 와이프도 좋아하니 나름 저의 기분도 좋아 졌습니다.


장미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다 알아 볼수는 없겠지만 장미 이름보다는 일상에서 많이 알려진 단어들이 장미 이름에 있는 것도 있어 친근한 느낌이 드는 장미도 있었습니다.

바로 이 장미입니다.

마틸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장미가 15,000종이나 된다고 하니 제가 모르는 장미중에서도 이미 낯익은 장미가 많을 겁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장미축제를 보러 가시게 되면 장미 이름을 유심히 보시다보면 반가운 이름도 있을 겁니다...^^


도당동 장미공원에는 운동시설도 있어서 주위에 사시는 분들은 등산과 산책, 운동을 한곳에서 할 수 있을 거 같아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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